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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패신저스> 정보 줄거리 결말

by nuevoey 2023. 3. 27.

출처 - 네이버 영화

 

영화 패신저스 기본 정보

국가 미국

장르 모험, SF

등급 12세 관람가

개봉 2017년 1월 4일

러닝타임 116분

감독 모튼 틸덤

출연진 제니퍼 로렌스, 크리스 프랫, 마이글 쉰, 로렌스 피시번 외

평점 8.02점

 

 

패신저스 줄거리 

영화는 한 우주선을 보여주며, 시작합니다. 이 우주선은 호화우주여객선 아발론 호로, 식민행성 홈스테드 2로 항해하고 있었습니다. 목적지 도착까지는 120년이 걸리기 때문에 승무원 258명과 5천 명의 승객이 냉동 수면상태로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거대한 운석과 충돌하여 우주선은 외상을 입게 되었고 우주선은 첨단 시스템으로 고장 난 부위들을 자동으로 고치게 되지만, 딱 한 가지를 고치지 못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 동면기에 고장이 나게 되었고, 엔지니어 짐 프레스턴은 예정보다 90년을 빨리 깨어나게 됩니다. 처음에는 설레는 마음으로 동면에서 깨어나 다른 승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지만, 다른 승객들이 아무도 보이지 않자 곧 자신만 90년 먼저 깨어나게 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다시 동면에 들어가기 위해서 엔지니어인 짐은 동면 기를 수리해 보지만, 고칠 수가 없었고 우주선의 조종 구역에도 들어가 보려고 무진장 애를 써보지만 그것도 불가능했습니다. 결국 포기한 짐은 여기서의 삶을 즐기기로 결심하고 다양한 시설들을 즐기고 안드로이드 바텐더 아서와 바에서 대화를 하며 시간을 보내지만 그렇게 아무것도 없는 우주선에서 혼자만의 삶을 살기에는 너무나도 큰 외로움이 그를 결국 약해지게 만듭니다. 

 

짐은 우주복을 발견하고 우주선 밖에서 광활한 우주를 경험해 보고 다시 우주선에 들어와서 잠깐 우주복 없이 그대로 우주에 나가서 자살을 시도할까 잠시 고민하지만, 결국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외로움에 절망하다가 우연히 동면 장치에서 잠들어있는 오로라 레인을 발견하고는 그녀에게 흥미를 느끼기 시작합니다. 그녀는 뉴욕에 살던 작가였고 짐은 그녀의 인터뷰와 책 등을 찾아보며 그녀에게 호감을 느끼게 됩니다. 

 

1년을 혼자서 버티면서 외로움에 사무치던 짐은 그녀를 깨울까 말까 너무 큰 고뇌에 빠집니다. 하지만 그녀를 위해서도 그러면 안 된다고 생각하여 스스로 운동도 하고 어떻게든 그녀를 깨우고 싶은 유혹을 이겨내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런 자신의 이기적인 욕망을 안드로이드 로봇 아서에게 털어놓으면서 참아보려고 하지만, 결국 그는 오로라를 깨우고 맙니다. 

 

깨어난 오로라는 짐과 똑같이 자신이 먼저 깨어났다는 사실에 당황하고 좌절했습니다. 하지만 짐과 달리 그녀에게는 짐이 있었기 때문에 조금 더 적응하기가 쉬웠습니다. 짐은 아서에게는 자신이 오로라를 깨운 것을 비밀로 해달라고 하고 그녀와 모든 것들을 함께 하면서 결국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짐이 오로라에게 반지를 만들어서 주려고 마음먹은 날 밤, 오로라는 아서 앞에서 짐과 나 사이에는 비밀이 없다고 말하고, 아서가 진짜냐고 되묻자 짐은 그렇다고 대답합니다. 그리고 짐이 잠시 프러포즈를 위해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안드로이드 아서는 둘 사이에 비밀이 없다고 했기 때문에 짐이 오로라를 일부러 동면에서 깨웠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다시 돌아온 짐은 상황을 파악하게 되고, 오로라는 짐에게 엄청난 배신감과 분노를 느껴 그 자리를 차갑게 떠납니다. 

 

오로라는 배신감과 절망감을 너무 크게 느꼈기에 괴로워하고, 한밤 중에 짐을 찾아가서 짐을 쇳덩어리로 때리려고 하지만 짐이 무방비로 있자 결국 오로라는 그를 때리지 못하고 나갑니다. 짐은 필사적으로 용서를 구했지만 오로라는 그를 외면했습니다. 하지만 우주선이라는 공간적인 제약으로 인해서 그 둘은 각자 아서와 만나는 날을 정해놓는 등 서로 거리를 두고 마주치지 않기 위해서 애쓰며 살게 됩니다. 

 

오로라가 깨어난 지 1년쯤 되었을 때, 짐은 그녀에게 사과하기 위해서 우주선의 바닥에 나무를 심습니다. 오로라가 나무를 보고 매려 되어서 다가간 순간, 낯선 남자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깜짝 놀란 두 사람 앞에 아발론의 선장인 거스가 나타납니다. 선장인 거스 역시 알 수 없는 오류로 인해서 동면에서 깨어나게 된 것입니다. 거스의 ID카드를 통해서 두 사람은 그동안 들어가지 못했던 제한 구역에도 들어가게 되고 세 사람이 함께 조사를 한 끝에 알아낸 것은 아발론 호의 시스템 어딘가에 중대한 문제가 생겼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문제를 진단하는 시스템도 오류가 생겨 세 사람은 직접 일일이 하나씩 문제를 수동으로 찾아내야 했습니다. 함께 문제를 조사하던 중, 거스가 갑자기 쓰러지게 되고 우주선에 있는 의료진단 시스템으로 거스를 검사 해보니, 거스는 전신의 세포가 괴사하고 장기가 무너져 곧 죽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거스는 결국 자신의 ID카드를 두 사람에게 넘기고 서로를 잘 보살피라고 말하면서 눈을 감습니다. 

 

패신저스 결말

결국 두 사람은 힘을 합쳐 우주선의 문제를 찾아내게 되고, 이를 고치기 위해서 짐은 스스로를 희생할 각오로 우주선 밖에 나가서 우주선의 문제점을 해결하려고 합니다. 결국 짐의 용기로 우주선은 고칠 수 있게 되었지만, 짐은 잠시 죽음에 빠지는 상황이 생겼고 오로라는 거스 선장의 ID카드로 오토닥에게  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짐은 간신히 다시 살아나게 됩니다. 

 

이후 짐은 거스의 ID카드를 이용하면 오토닥을 동면기로 활용해서 다시 동면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오로라에게 권하지만 오로라는 1명만 동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그것을 거부합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어 우주선에서 행복한 생활을 보내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서 88년 뒤, 이미 사망한 거스를 제외한 승무원들이 동면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중앙홀로 나와 짐과 오로라가 평생 동안 가꿔 놓은 아름다운 정원이 된 중앙홀을 바라보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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